라이너 팀을 만들 때, 이 팀은 ‘의미 있는 관계 속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는 팀’이 되기를 꿈꿨다.
라이너 팀이 단순히 일을 하기 위해 모인 팀이 아니라 같이 지내는 것 자체가 행복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 되기를 바랐다.
감사하게도 라이너는 그런 팀이 되어주었다.
내가 꿈 속에서 살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동료들을 위해, 매년 연말에 편지를 작성하고 있다.
오늘은 올해 팀원분들에게 쓴 편지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브라이언
라이너의 영원한 코파운더 브라이언, 올해도 변함없는 믿음으로 함께 고난을 해쳐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위대함이 결실을 맺는 현실이 제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가꿔온 우리의 꿈을 통해 맺어질 결실의 첫 수확도, 두번째 수확도, 그 뒤의 수확도 모두 함께 합시다. 사랑합니다.
클로이
라이너 팀원 1호 클로이, 올해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자이너에서, 문화에 기여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제품에 대한 이해와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더해가는 모습에서 클로이도 라이너와 함께 성장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같이 크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또 힘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같이 ‘되게 하는 마인드’로 무럭무럭 성장하시고 회사도 키워서 빠르게 크게 성공합시다. 화이팅!
조던
항상 ‘제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요?’라고 묻는 조던, 조던의 반복되는 메타인지 과정을 통해 저도 라이너도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던은 원래 ‘어렵게 하던 것’을 ‘쉽게 하게 된’ 전형적인 성장캐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조직 구조도, 조직 활성화도, 커뮤니케이션도, 스몰토크도 다 쉽지 않았잖아요? ㅎㅎ 근데 지금은 또 1년 전과 다른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런 모습에서 저도 자극을 많이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라이너와 함께 자기 자신에 대해 건강한 의심을 던지고 또 그 의심이 틀렸음을 멋지게 증명해보이면서 성장해나갑시다.
알렉스
라이너왕 알렉스, 라이너의 성장 속도와 함께 성장해온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제가 주변에 자랑 많이 합니다. 팀에 합류한 뒤 항상 제 자랑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의 라이너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유틸리티에서 플랫폼으로, 돈 못 벌면서 크는 기업에서 돈 벌면서 크는 기업으로, 데이터 뿐 아니라 모델과 시스템까지 강한 기술 기업 등 여러모로 진짜 고속성장할 예정인데, 이것도 한번 따라와보시죠.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살 수 있는지, 우리가 앞으로 함께 Build Measure Learn 해나가봅시다.
헤일리
성과 집착녀 헤일리, 올 한 해 누구보다 많이 성장한 분으로 헤일리를 꼽는다면 인정하지 않을 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헤일리의 딥다이브와 몰입, 그리고 집착적인 모습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게이지먼트 마케팅, 획득 마케팅에서 제품과 데이터까지 보게 된 과정이 저는 내년에 헤일리가 한국에서 손에 꼽을 수 있는 PO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함께 내년에는 한국에서 손에 꼽을 수 있는 PO가 되고, 그 뒤에는 세계에서 손에 꼽을 수 있는 PO가 되어서 성과로 세상을 놀라게 해줘봅시다.
그렉
라이너 댄스왕 그렉, 저는 올해의 순간으로 그렉의 개쩌는 라이너데이 댄스를 뽑을 뻔 했습니다. 많이 웃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진심으로 놀 수 있었던 것은, 그렉이 라이너와 라이너 팀을 개쩔게 소중히 생각하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렉, 우리 2023년에는 같이 진짜 개쩌는 백엔드 조직 한번 만들어봅시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렉도, 저도, 그리고 라이너도 정말 한번 제대로 성장해봅시다.
제인
운영의 업무 범위가 정말 넓은데, 그 넓은 범위를 모두 커버쳐주시는 제인, 제인의 넓은 업무 범위에 감사합니다. 팀원 여러분, 제인이 무슨 일을 하시는지 잘 모르시면 모르실수록, 사실 제인은 일을 잘하고 있는 중이실 수 있습니다. 환경과 이를 운영해주시는 제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이따금씩 가져주시면 서로 힘이 날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운영하실 범위가 말 그대로 더 넓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후년에는 더, 그 뒤에는 더 넓어질거에요. 제인도 이 넓어지는 운영 범위에 맞게 함께 성장하시면서 같이 라이너를 크게 키워보아요.
벤
제 인류애와 상식의 스승 벤, 벤을 보면서도 많이 배웁니다. 기업을 운영하다보면 가끔 여러 정보들로 인해 인류애도 상식도 없어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벤을 보면서 중심을 잡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따뜻하면서도 하이 퍼포먼스를 내는, 개쩌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개쩌는 분들 많이 모셔주시며 벤도 같이 그에 맞춰 성장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화이팅합시다!
셀리나
따뜻한 노력캐 셀리나, 올 한 해도 라이너 팀의 따뜻함을 알게 모르게 신경써주시고, 제가 가끔 답답할 때에는 제 이야기를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따뜻하면서 누구보다 많이 성장하는 엔지니어가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이너의 성장과 셀리나의 성장이 궤를 같이 하길 누구보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제제
꼼꼼한 제제, 올 한 해 라이너와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들 진행하고, 잔디밭처럼 좋은 아이디어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제가 프론트엔드 분들 앞에서 행복해하며 발표하는 모습을 볼 때 제제가 프론트엔드 플래닛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렇게 누가 말하지 않아도 같이 더 잘하려고 노력하고, 그 노력하는 과정에서 나도 팀도 함께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 저는 리더의 소양이라고 생각하는데, 제제의 모습을 보면 제제가 좋은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로서 뿐 아니라 팀과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엔지니어로까지 더욱 성장해보아요. 그래서 다른 분들이 일을 하고 싶고, 할 수 있게 함께 도웁시다. 저도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같이 멋진 개발도 많이 하고 개쩌는 프론트엔드 조직도 함께 만들어갑시다. 제제 화이팅!
헤이즐
Speak Clearly를 잘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Listen Gently를 제일 잘해주는 헤이즐, 고민이 있다가도 헤이즐과 얘기하면 고민이 싹 사라지고 액션 플랜만 남아 속이 후련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제가 헤이즐 옆에 가서 기웃거리는건 아마 이렇게 헤이즐 근처에서 얘기하다보면 저 혼자 문제들이 해결되어서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옆에서 많이 기웃거리면서 헛소리 많이 할 것 같아요 ㅎㅎ 한국에서 통하는 개쩌는 디자인 조직 만드는건 기본이고, 내년에는 미국에서도 통하는 개쩌는 디자인 조직 만들어보아요. 우리 오래오래 해먹어요.
마크
제 눈에는 진짜 개미남, 가끔 엑소 카이 닮아보이는 마크, 제가 항상 감사해하는 것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발이면 개발, 커뮤니케이션이면 커뮤니케이션, 이제는 리딩까지. 사실 마크는 무엇을 맡겨드리면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알아서 성장해버리시기 때문에 저도 자꾸 마크에게 기대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빠른 러닝 커브로 라이너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분으로 성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의 라이너는 이제 양적 성장 뿐 아니라 질적 성장이 있을텐데, 그때 또 마크가 어떤 인재로 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함께 새로운 영역에서 새로운 챌린지 맞이하면서 우리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처절하게 부딪혀보아요. 물론, Have Fun하며!
데이브
묵묵히 해야 할 일을 해주시는, 제 기준 알고보면 상남자 데이브 항상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진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앞으로는 라이너를 그냥 함께 만드는 것을 넘어, 함께 라이너를 개쩔게 만들어요. 그래서 내년에는 이거 내가 만든거야 하면서 세상에 데이브와 우리 팀이 얼마나 개쩌는 사람들인지 보여줍시다. 함께 증명해보입시다. 화이팅!
써니
다재다능한 써니, 올 한 해도 다양한 역할을 동시에 하면서 라이너와 함께 성장해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다양한 역할을 드리는 것이 죄송할 때도 있었는데, 돌이켜보면 인게이지먼트 마케팅, 사업개발, 제품, 데이터를 보게 되신 이유는 결국 개쩌는 PO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묵묵히 라이너에 필요한 일들을 해와주신 써니가 꽃피울 수 있도록 내년에는 제가 더욱 신경 많이 쓰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처절하게 부딪히고 깨지며, 절박하게 노력하는 과정을, 내년에 즐기면서 함께 해보고 싶어요.
토니
음주가무를 좋아하는 토니, 그래요 올해는 음주가무를 합법적으로 즐긴 첫해니까 인정. 내년에는 음주가무 뿐 아니라 우리 같이 할 일 있는거 알죠? 개쩌는 백엔드 조직 같이 만들어야 합니다.
내년에는 우리 같이 진짜 개쩌는 백엔드 조직 만들어봅시다. 저는 투지가 붙었어요. 토니도 투지가 붙었길 바랍니다.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우리 같이 한번 확인해봐요.
레오
묵묵히 할 일 하는 상남자 레오, 올해의 레오는 작년의 레오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실력이 많이 성장하신 것 같습니다. 라이너와 함께 성장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앞으로 갈 길은 더 멀고 험합니다. 그래도, 같이 가면 못갈 길은 아닙니다. 내년에도 라이너의 고속 성장을 함께하며, 내년 이맘때 돌아보면 또다시 올해의 레오는 작년의 레오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말해도 된다고 말할 수 있도록 해봅시다. 화이팅입니다.
카터
전략가 카터, 저는 요즘 카터 하면 ‘전략’이 먼저 생각납니다. 누구보다 As-Is에 대한 현실적인 판단을 하려하고, 멋지면서도 달성 가능한 To-Be를 그려내고, 그 간극을 메꾸기 위한 액션 플랜을 잘 짜는 사람입니다. 물론 올해 기술 발전도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지만, 저는 카터의 이런 능력이 라이너가 유틸리티에서 플랫폼으로, 제품에서 기술 기반 제품으로 발전하는데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하기에 항상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같이 멋진 전략 짜내며, 개쩔게 실행해내서 한국 뿐 아니라 세상에 보여줍시다. The next big thing is us.
루나
묵묵히 할 일 하는 루나, 라이너에 필요한 백엔드 개발을 넓게 제때 잘 커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타트업에서 처음 일하면서 굉장히 넓은 범위를 혼자 책임지면서 일해보시는 것이 쉽게 익숙해지지 않으셨을 수도 있는데, 익숙하지 않으셨을텐데도 결국 그렉과 토니와 함께 잘 해결해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나가 가진 여러 강점을 잘 발휘하면서 좋은 백엔드 엔지니어로 성장하는 내년이 되시길 바라요, 응원합니다. 루나 화이팅
팀
라이너의 고속도로 팀, 라이너가 항상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데이터, 엔지니어링, ML, 인프라 등 전방위적으로 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팀 하면 저는 ‘라이너의 기반’, ‘라이너의 토대’가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올해 함께 손발을 맞추어오다보니 이제 같이 시너지 많이 낼 수 있는 멋진 프로젝트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그쵸? 팀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팀의 높은 스탠다드를 보며 저도 더 잘해야겠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우리 같이 더 더 올라가봐요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같이 확인해봐요.
우리 함께 내년에는 더 뛰어난 팀 플레이와 함께 최고 수준의 개쩌는 엔지니어링 선보이며 팀과 라이너가 얼마나 대단한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추었는지 보여줍시다. 팀 화이팅!
아일리
버클리 수지 아일리…가 아니라 라이너의 에너지 아일리. 저는 아일리를 생각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에 빠진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아마 저에게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실 거에요. 라이너와 함께하며 항상 좋은 에너지로 좋은 영향력을 미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초에 그랬듯, 마케팅이 큰 성과를 내주어야 하는 때가 멀지 않은 미래에 오게 될 것 같습니다. 그 때, 이번에는 제품과 마케팅이 잘 결합되어 더욱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함께 꼭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개쩌는 성과를 내서 꼭 같이 증명해보였으면 좋겠어요, 최고 수준의 프로듀서 아일리가 여기에 있다는 것을.
제이든
우동 얘기를 많이 하시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성과충인 제이든. 항상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 잘 파악해서 성과로 연결될 요소들을 알잘딱깔센 챙겨주시는 모습에서 저는 물론이고, 같이 일하는 분들도 ‘함께 일하고 싶다’는 느낌을 받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말하지 않아도 먼저 나서서 챙겨주시는 코드도, 문화도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이정도로 스타트업이 잘 맞으시는걸 보면 어쩌면 제이든의 우동가게는 우동을 파는 우동 가게가 아니라 우동.js라는 라이브러리였을지도 몰라요.
우리 내년에는 같이 더 큰 성장 이뤄내봐요, 저는 제이든과 함께 만들어내고 싶은 미래가 뚜렷하고, 그 땅은 매우 넓습니다. 지금처럼 중요한 것에 허슬하는 것을 통해 달성할 수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같이 꼭 해냅시다. 화이팅!
클라라
연하 킬러, 연상 킬러도 아니고 이건… 스터디 킬러라고 해야하나요? 스터디 킬러 클라라. 올해 라이너에 커뮤니티 매니저로 시작하셔서 HR 매니저 역할로 넘어가시기까지, 클라라 개인에게 있어서는 분명 큰 어려움이었겠지만 결국 이겨내시는 모습에서 강인함을 배웠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미래가 지금까지보다 쉽거나 평탄할거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만, 지금과 같은 강인함이면 같이 이겨낼 수 있을거라는 것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내년에 우리 라이너는 양적 변화 뿐 아니라 질적 진화를 이루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클라라의 성장이 필요합니다. 함께 성장해서 개쩌는 기업의 초석인, 개쩌는 팀을 만들어봅시다.
니꼴라
따뜻한 요리사 니꼴라, 올해 라이너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야할 일도 많고, 또 각각의 일이 복잡한데, 많이 해봤던 일이 아니셨을거라 처음에 좀 힘드셨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이겨내시고 결국 하나하나 알아가시는 힘을 보여주셨을 때, 저도 많이 배웠고 니꼴라를 더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손발을 맞춰본 것은 시작에 불과했을거에요. 내년에는 맞춘 손발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 만들어보아요. 화이팅입니다.
재이
디자인 오타쿠 개쎈제이, 올해 라이너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이와 함께한지 이제 3달밖에 안되었다는 것이 잘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재이와는 손발도 금새 잘 맞고 소울도 잘 맞았던 것 같아요.
라이너는 이제 시작입니다라는 헤이즐의 말은 진짜입니다. 라이너는 진짜 이제 시작입니다. 같이 세계에서 최고 수준으로 통하는 프로덕트 만들어서 재이가 얼마나 개쩌는 디자이너인지, 라이너가 얼마나 개쩌는 회사인지 내년에는 함께 세상에 증명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Work Hard하면서도 Have Fun해보아요. 그러면, 다른 곳에서는 이룰 수 없던 Make History를 함께 할 수 있을겁니다. 화이팅.
라이언
따뜻하고 겸손한 데이터 분석가 라이언, 올해 라이너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자꾸 라이너가 눈에 밟히셨다는 그 직관적인 느낌,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라이언의 합류로, 한국에서 스탠다드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데이터 팀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라이너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사람적으로도, 업무적으로도 레거시가 없는데, 분석할 데이터와 리소스는 있는 특별한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회를 함께 살려서 라이언의 꿈이자, 제 꿈이기도 한 개쩌는 데이터 조직을 내년에 함께 꼭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화이팅합시다. 화이팅.
에디
스마트 & 럭키 에디. 에디가 오니까 새미가 오셨고, 에디가 오니까 회사 기조가 3년 이상 채용으로 바뀌는걸 보고, 와 진짜 될놈은 뭘 해도 되는구나 하는 생각 오랜만에 하게 되었습니다.
에디는 되는 사람이니까, 라이너와 함께하면서 라이너가 되게 하는데 기여해주세요. 이제 추천은 더욱더 라이너의 중심이 될 영역이니, 그 과정의 책임이 무겁긴 해도 여정 자체는 어디보다 즐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빠르게 성장해서 미국도 같이 가고, 간 김에 구글도, 페이스북도, 틱톡도 빨리 잡아버립시다. 내년도 함께 잘 즐겨봅시다. 화이팅.
새미
라이너의 첫 연구자 새미, 새미와 만나게 되기까지는 정말 많은 우연이 겹쳤는데요. 새미는 제가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연결되어서 함께 일할 정도면 인연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은데요, 저는 이렇게 새미와 일을 하면서 보니까 라이너에 필요한 역량이 새미에게 마침 딱 있는 것이, 최고 수준의 추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운명적으로 함께하게 된 것은 아닐까 싶기도 했습니다.
내년 연구를 마무리 할 때까지, 같이 개쩌는 성과 한번 내봅시다. 그래서 세상이 놀라도록요. 이왕 하는거, 손발 너무 잘 맞으면 메타 가지 맙시다. 라이너가 미국 갈건데 그때 같이 갑시다. 여튼, 저는 새미와 함께 연구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재밌게 연구하면서 위대한 성과 함께 내봅시다.
P.S. 항상 감사합니다 라이너 팀원 여러분